2011년 12월 24일~

나와 각쟁이님 그리고 개인의 취향님이 모여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를!!! 했습니다.


셋다 밖에서 돈쓰는걸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한 2년정도는 서면 마약소굴같은 '나빌레라'라는 가게에서 케잌과 함께 우리 언제 3명이 아니라 6명이서 모이누라고 약.간.
한탄했던것 같기도 하네요~


이제는 초월의 나이!! ㅋㅋㅋ

내년엔 서른+한살~

노는 것도 계획적으로!!

나님은 치즈 & 아이스크림
각쟁이님은 집제공 및 스파게티
개인의 취향님은 와인제공! ㅋ 24일 우리는 각쟁이님 집에 모였습니다.


홈+에서 장보고 가는 버스안에서 한컷
테스코 초코 아이스크림(무조건 내취향!! ㅋㅋ 미얀~)과 치즈들을 보니 흐뭇흐뭇~ㅎㅎ



도착하자마자 휘핑으로 생크림 만들라는 각쟁이님의 주문 ㅋ

팔이 아프지만 휘휘~~저어서 백번씩 번갈아가며 ㅋㅋㅋ







그사이 나님에 의해서 불쌍하게 구워진;;; 팬케이크..

미안 볼품없어서;;ㅋ 하지만 맛은 똑같다고!!

저 아래쪽 보양한다고 생각하고 먹으랬던 진짜 토종 벌꿀~
special thank to 각쟁이어머니 짱짱!!
 


그사이 설탕과 계란 노른자가 가미된 생크림이 완성되고 왠지 냉동실에 넣고 싶어서 냉동실 궈궈 ㅎ



T.G.I.F에서 먹는 그런 튀김해주겠다며 각쟁이가 미리 준비해둔 감자과 고구마..
사실 그냥 해주는게 좋아 ~ 그런말 기대하게 된다규!! ㅋ;;

우리는 파티하기위해 모인건지 먹기위해 모인건지


그저 아일랜드 식탁주변에서 계속 먹고 만들고 마시고 했습니다. ㅋㅋ








요것들은 아시죠? 스파게티 재료님들~

각쟁이님이 개인의 취향님 픽업하러 간사이

저는 버섯을 송송...
버섯이 많은데 이걸 다 자르는걸까..의구심이 들었지만..계속 송송...ㅋㅋ;;;


결국 왜 이걸 다 잘랐느냐며 각쟁이님의 시어머니 잔소리를 들었지만
결국엔!!! 거의 다 먹어버렸다는 ㅋㅋㅋㅋㅋ

역시 우린 위. 대해~






짜잔~ 메인인 와인님 등장!!

내가 사랑하는 화이트와인!








보글보글 탄산이 약간~~ 저를 흥분하게 만들더군요


그러는 동안 네덜란드에서 봉사활동할때 팬케익좀 구워봤다는 각쟁이님 (넌 정말 국제적인 여자사람이야!!) 드디어 마지막 팬케익은 그럴듯하게 성공!!!
해서 성공한것만 위에두고 찰칵~ㅋㅋㅋ




이제는 와인을 따고 시작하는데~
화이트와인은 내취향이 아니야~라는 개인의 취향님.


그 한마디에 아부지 와인을 뒤적거리기 시작하는 각쟁이..넌 정말 역시 멋진 친구!!







와인 가방도 이쁘구나~~~
난 아부지가 걱정된다 에헤라디야~~ㅋㅋ













찬조 아부지 와인! 저중 뭘먹을지..
괜히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하나 따고 검색해봤더니
(절대 검색하고 따진 않음 ㅋㅋㅋㅋ)

엄청 비싸!!! ㅇ,.ㅇ!!






치즈와 함께 냠냠...




 




 

와인에 알딸딸~ 취해서는
음주 요리 시작!!



투움바 스파게티!!



버섯과 슬라이스햄을 기름에 볶듯이 익혀~



...그래도 혼자 와인만 마셔대는 개인의 취향님.....ㅋ 야야...ㅋ



좋댄다~

이 와인(비.싼..) 좀 놔뒀다 먹으면 더 맛있어진다고~~

그러는 너는 왜 안놔뒀다 마셨냐? ㅋㅋ

여러분들이 믿었던 사실이 사실이 아니라면 어떻겠습니까...불편한진실.. 황현희...였..;





스파게티 완성전 비어버린 화이트와인님..ㅋ

자자 다시 투움바 스파게티를 위해


케쳡과 고추가루에 치덕치덕 당하신 버섯과 슬라이스 햄님들~






그러는 동안 나는 스파게티 면을 삶고





한시간동안 숙성된 휘핑크림+우유+파 소스가 부글부글할때
스파게티 면 강하!!










 




짜잔~ 완성!!






진짜 하나도 안느끼하고 느므느므 맛있었던 투움바 스파게티!!


각쟁이!! 인정!!!
너 요리좀 하는 여자사람이야!! ㅋ







저렇게 고춧가루넣고 케첩넣어도 느끼하다는 개인의 취향님
자기가 봉골레 한번 만들어보시겠다며 도전장을!!





오호 이것도 너무 맛있어서 먹다가 정신차리고 찍은 컷~




비밀은 국제적인 여자사람님이 이탈리아 출장갔다가 사온 저 올리브오일!!
자세히 보면 허브가 둥둥 떠있다.

저 올리브 오일 진짜 맛있는 거라며 꼭 사라가고 추천받은거란다~


(미안 우리가 그날 너무 많이 먹었다야;;)






오일이 너무 많이 남아서 남은 오일로 내가 너무 많이 썰어버린 버섯 볶아먹기

ㅋㅋㅋ 진짜 이것도 ㅜ-ㅜ 맛있어;;;






우린의 위. 대한 위는 지쳐갔자만,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ㅋ










마무리 하려했는데

이것도 먹어야한다며 ㅜㅜ

다시 튀겨지시는 감자와 고구마님들..

각쟁이님..알잖아

결국 나혼자 먹을꺼;;;
(나란여자 배불러도 눈앞에 음식있음 먹는 그런 여자;;)




그래놓곤 내가 먹고있음

"역시 니가 먹을줄알았다~"

하아 고마워 친구야~



















여러 재미난 에피소드도 있고~(약간 19금..까진 아니고 18금이라 생략)
너무 재미나게 보낸 크리스마스 이~브~


진짜 맛있고 재미있었어~ 고마워~~
친구들 메리크리스마스~ & 해피뉴이어


그리고 지금 그대도!
지났지만 메리크리스마스 & 해피뉴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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