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결혼한 친구 집들이를 하고


한...장장 3시간동안 먹었나?

친구들이랑 널부러져;; 있는데
부모님 전화가 온다~




경주보문단지 수변공연장에서 하는 공연이 오늘이 마지막이란다~
그래서 널부러져 있는 친구들을 뒤로하고 ^-^;;


부모님과 함께 또 먹을꺼 사서 보문단지 고고씽~


흠..제목이 강은 강을 만나 바다로 간다!


(응? 살짝 뭔소리ㅋㅋㅋㅋ)


뭐 대략내용이 김유신.. 선덕여왕.. 비담..등이 나와서
비담이 반역을 꽤하지만 김유신이 그 반역을 잠재운다는 그런 내용


미실은 안나온다 ㅋㅋ

선덕여왕 막 나오는데

울 어무니 내 옆구리 막 치면서 "미실이다 미실~"ㅋㅋㅋㅋ
드라마 미실에서의 분위기와 비슷하게 꾸민 선덕여왕 등장!!

울 어무니 드라마 너무 보셨으~





그 자리에서 라이브로 전통악기 연주도 하고, 연기도 하고 춤도 추고 노래도 한다~
그러니까..

장르는 국악뮤지컬이라고 해뒀더란 말이지..

장장 2시간동안 앉아서 공연을 보고있자니 쌀쌀하니 추웠다는~~ 꽤 볼만한 공연이였다~
그날 마지막이라 그런지 공연전에 출연진들이 서로 기념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홀가분~~하겠지?



그렇게 부모님과 데이트를 하고 집으로 궈궈~


그냥 자면 울 부녀가 아니지..
막걸리 한통 하고 잤다는 ㅋㅋㅋ





공연전..









공연 후.. 멋진 보문호 전경_



(내가 이거 찍는거 보고 울 어무니도 찍었는데
내폰만큼 안나온다며 막 ~~ ㅋㅋ 귀여운 울 어무니..
이거이거 아이폰 장만해드려야 하나? ㅎ)


경주 참 살기 좋은 도시임에는 틀림없는데
전제가 필요하다.


넉넉히 살 돈이 있다면 ㅋ

어느 도시나 마찬가지일까?



아무튼...부모님이 아름다운 도시 경주에서
걱정없이 오래도록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다~
사랑합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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