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에 가면 꼭 가는 고깃집이 있습니다.

작년부터 그냥 광안리가 좋아서 자주 나갔는데요,
술집 말고 맛집으로는 솔직히 추천할만한 데가 별로 없더라구요~

워낙에 많은 브랜드 술집, 찻집은 많은데 딱히 맛있는집은...

근데 여기 본정은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습니다~^ㅠ^



한번에 당신을 사로잡을 육회컷!!ㅋㅋㅋㅋ






오랜만에 또 광안리에 갔다가 본정으로 갔지요~




여기 밑반찬 참 잘나옵니다~
깔끔하구요, '지'종류가 많이 나오는데, 딱 적당하니 저린것이 깔끔하답니다~

 














일단 고기굽기전에 술부터 ㅋㅋㅋ


넉넉한 두께의 삼겹살~
역시 고기는 두께가 있어야~ 제맛이죠!!


 


지글지글~~~






저만 갔으면 돼지고기에 그쳤을텐데,
나이가 좀 있는 오라버니들과 함께 갔더니,
육회를 막 시켜주십니다!!! 올레~




입안에서 살살 녹는 육회 ^ㅠ^ 고소~한 냄새부터 완전 입안에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죠!

 





주인 언니 말로는 육회 비빔밥, 육회 물회는 부산서
여기 본정 말고 또 하는데가 잘 없을꺼라고 하던데
자~ 첫번째로 육회비빔밥입니다~ 새싹채소와함께 진짜 맛났어요!
가격은 만삼천냥!






오랜만에 갔더니 요렇게 육회 물회와 비빔밥이 메뉴가 추가가 되어 있더라구요,
메뉴개발도 계속 하시고~흠흠~


요거이 진짜 강추하는 육회물회입니다~
회 대신에 육회를 썼다는거..

솔직히 처음 봤고 처음들었어요~

근데 맛이 진짜 괜츈하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꼭 밥을 드시겠다며 한분이 시킨
참소국밥!! (오천냥!)
완전 지글지글 ㅜㅡㅜ 이걸 다시 포스팅하는 저를 힘들게 합니다 ㅜㅡㅜ












진짜 자~알 먹고 나와서 광안리 좀 걷다가 왔죠~



지난토요일 부산국제불꽃축제도 했는데
불꽃축제중 하이라이트였던, 마지막 불꽃쇼 동영상도 함께 올립니다~ㅎㅎ
싸운드가...같이 보러간 사람들 고함소리에 시끄러울지도~



저는 이날 부산에서 처음으로 지옥철을 체험했습니다!!
너무 꽉 낀 지하철안에서 중학교 남학생과 love affair일어날뻔!! ㅋㅋㅋㅋㅋ
얘기하니까 다들 감사해라나요 -_-* ㅋㅋ

암튼 그렇게까지 해서라도 가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전 매년갈꺼에요~ 광안리가 자꾸 좋아집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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