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31일까지 부모님이랑 함께 제주도 여행다녀왔어요

이것도 포스팅해야하는데 나이 한살 더먹으니 포스팅도 힘드..네요 ㅋㅋㅋㅋ

 

제주도 가기전에 제주맛집에 속지말자 싶어서 여행코스보다도 더 신경썼던 식사장소!!

 

여러시간의 검색끝에 마지막날 마지막 밥 점심으로 선택했던 돌하르방 식당!

30분정도 줄서서 기다려야한다는 바로 그집!!

정말 추운날이었는데 부모님 모시고 40분 기다렸다가 들어간 그집 ㅜㅜ

(아빠가 계속 해서 난 이렇게 기다렸다가 먹는 사람들 이해못한다며;;; )

 

 

영업도 10시부터 3시까지만 합니다.

 

각재기국 칠천냥
해물뚝배기도 칠천냥

 

 

 

반찬으로 나오는 생선인데 맛있었어요~

 

주인으로 보이시는 할아버지가 계속 밥도 반찬도 모자라면 언제든 더 시키라며 마구 다가오십니다 ㅎㅎ

 

 

드디어 나온 각재기국

생선이 통째로 한마리 들어간 된장국인데

하나도 안비리고 정말 맛있어요~

 

 

요건 해물뚝배기인데 각재기국이 낫더군요~

역시 메인요리를 먹어야 합니다 ㅎ

 

 

한참 먹고있는데 아빠가

"여기 월간 마음수련에도 나왔나보다" 하십니다

뒤를 돌아보니, 아 저 기사!!! 기억이 나네요 ㅎ

주인 할아버지 기사~

 

 

제주 돌하르방식당에 가면

월간 마음수련에도 나온 유쾌한 할아버지의 맛있는 각재기국을 드실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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