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그러니까 2013년 12월 29일날 부모님과 함께 2박 3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어요-

 

2014/01/13 - [일상/냠냠요기] - 제주토박이들의 맛집-돌하르방식당 월간마음수련에도 나왔네요!!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제주도야 어디가든 아름다우니, 제일 신경썼던건 맛집! ㅋ

 

고불락이란 집이 아직 별로 알려지진 않았지만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제주공항 내려서 첫날은 서쪽 해안으로 돌아서 중문관광단지 근처 숙소로 갔는데요, 도착하자마자 점심먹으러 갔던 곳이

바로 여기 고불락입니다. 제주도 말로 숨바꼭질이래요

 네비게이션에 전화번호로 검색하니 다른 이름이 나와서 당황했는데,

암튼 전화번호로 검색한 그집이 맞습니다 ㅋ 061-799-0393

 

들어서자마자 분위기로부터 느꼈어요 어 맛집 맞구나!! ㅋ

 

벽에 써진 낙서들로부터 상추밥과 김치찌게가 맛나다는 걸 알고 ㅋ

시켰습니다.

상추밥님의 자태-

 상추밥을 들고 가운데 소스(깨가 들어가서 고소해요~)를 찍어 냠~

 

양념돼지고기를 입에 쏙~ ㅎ

 김치찌게도 맛났습니다. 대만족 ㅎㅎ

무반찬이 맛있어서 먹다가 엄마가 이거 무 아닌것같다며 주인분께 여쭤보니,

콜라비 라고 하네요

더 먹어보라고 가져다주십니다 ^-^*

 막 밭에서 따놓은것 같은 오렌지 같은 한라봉같은 귤도 바구니채로 두시고 먹을수 있게 놔두세요

 

맛도 좋고 인심도 좋은 고불락 식당-

 

그집을 다시 나와서 해안가로 오시다보면, 무인카페를 만나실수 있어요

 

 

방문객들의 포스트잇 메세지가 그냥 인테리어네요 ㅎ

 

 엄마랑 저랑 차한잔 분위기 있게 해주었습니다

 

 

 

저도 흔적하나 남기고.. ㅎ

 

제주도 서쪽으로 도실때는 고불락과 무인카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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