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갈때마다 손님이 가득가득해서 궁금했는데, 
친구랑 동생이랑 여기서 보기로 해서 드디어 가보았네요!

 

갔던날은 손님이 마구마구 많지는 않았는데- 빈자리는 전부다 안치워져있어서 대략난감..

방금 손님이 우르르 나갔던지. 아무튼 첫인상이 좋지는 않았어요 

소품들은 아기자기 다 이쁘더라구요,

 

 

거기에 제가 좋아하는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 스퇄~ 오호-

 

 

이집은 더포, 더팬, 더카페 에 이은 시리즈인거 같더라구요,

 

오늘 오게된 목적(!)은 바로 이 코로나리따를 먹기위한~ 코로나리따에 의한~ ㅋ 방문이었죠- 

주위에 소금을 약간씩 빨대로 넣어가며 먹었는데, 시원하게 한잔하기 좋더라구요

먹으면서 맥주병을 조금씩 들어주면서 레몬맛얼음(으로 추정됨) 과 섞으며 먹으면 됩니다.

너무 많이 섞거나 조금 섞으면 맛이 계속 다르니, 본인 취향에 따라~~~^^ 

 

 

더운날 한잔하기에 괜찮았는데, 저같이 기네스..묵직한 맛 좋아하는 맥주매니아라고 해도 될까요? 사람에게는 그냥 맥주먹는게 낫다고,, 감동적인 맛은 아니었어요

 

같이 간 동생이 서울에서 이런- 곳 가보았는데 정말 맛이 천지차이라고..

흠.. 의료기술뿐아니라 맥주맛도 서울과 부산은 몇년차이인가요?ㅋ;;

 

그래도 안주도 깔끔하고, 나같은 뇨자말고 술못마시는 여자분들이 한잔하기에는 딱인 장소인것 같네요-

 

아놔- 하필 이날이 제 월급날이라 제가 쐈네요 ㅋㅋㅋ

 

하하 - 나란 뇨자 월급날 쉽게 지갑여는 쉬운 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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