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있으면 회사가 센텀시티쪽으로 이사를 하는데 이사가기전에 꼭 한번 가봐야지 했던 브런치 카페 이안! EAN!
점심시간에 한번 마음먹고 가게 되었는데, 카페 곳곳에 주인장의 센스를 엿볼수 있었습니다~
인테리어도 정말 괜찮았지만, 전기코드에 발이 걸리지 않게 하려고 테잎을 붙이면서 글자로 'HELLO'라고 써둔 이런 하나하나의 센!스! (이건 사진 못찍었네요)
회사분은 짜르고,,ㅎ
이런 시멘트 느낌 그대로의 벽면도 마음에 들고~
벽돌도 그대로 인테리어로 활용~
12시지나서 갔는데 참 볕이 좋더군요 ^-^*
일단 브런치 와플 세트와 치즈크레페를 시켰는데, 이때 아메리카노는 한잔에 1500원이더군요, 커피가 좀 약한편이라고 소개하면서 원하면 진하게도 타주신다고 하십니다 ^^
짜잔~ 나온 아메리카노~ 근데 밑에 받침이 개인접시였다는 ㅋㅋ;; 왠지 가려지기엔 너무 이뻤어~ㅋ
짜잔~ 브런치 와플세트, 흠.. 2인용이었어요 ㅎ
치즈크레페도 어마어마한 크기였음...두둥~ 어쩌면 2인용.. ㅋ
사실 이날은 가볍게 점심을 먹고자 브런치 카페로 간것이었는데, 무겁게(!) 먹고 와졌네요 ㅋ
다시 언제올지는 모르겠지만, 쿠폰찍는 종이도 센스가 넘쳐 받아왔습니다. 스티커는 커피잔당 나온다고 하네요 ^^ 10잔에 서비스로 음료가 나온다고 하니, 다음에 언제 오면 모아봐야겠네요~
시크하게 아무런 종이 슥~ 잘라 도장으로 찍은 쿠폰 종이입니다. 빨래집게 스티커를 줘요 ㅎㅎ
식사하고와서 영수증 버리려고 보니, 주인장님 이름이 하이안이시군요!!
그래서 카페 이름이 이안이었어~ 이름 너무 이쁘네요 하이안! ㅎ
위치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약간 떨어진 아래이구요, ㅎ
이렇게 생긴 집을 찾으면 된답니다. 뜬금없이 있는 느낌이긴한데, 정말 브런치를 즐기기 위해서 갈만한 카페인것 같아요. 점심에 배채우려고 가시진 말길.. :^) 하하!!
아 참, 커피도 괜찮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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