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각쟁이님은 내가 무언가를 구매하면 엄청 좋아하신다.

훗.. 제발 소비좀 하고 살라는건데,

좀 사실 약간.. 짠순이긴 하지만, 내가 또 사고싶은건 사고야마는...흠흠...그런 성격인데..

 

암튼 3월은 구매의 달이었다. 이것저것 많이 샀는데 새로운 아이들을 소개합니다~ ㅋㅋㅋ

첫번째로는 만나리나덕 리무빙 백팩이다.

요새 출퇴근을 걸어다니면서 하다보니, 마이클코어스 해밀턴백은 너무나 무거워서..써본 분들은 아실꺼다. 뭐 가방이 무거워봤자..하지만 내 가방을 들어보면 "어떻게 매고다니냐"한다. 아니, 좋아~ 이쁜것도 좋은데 무슨 가죽을 때려넣었나 왜이렇게 무겁게 만드셨어 ㅠㅡㅠ

 

2011/03/18 - [일상/일상다반사] - 마이클코어스 해밀턴 네이비 Tote 지르다 XD

습관되면 모르지만 상당히 무거워서 출퇴근을 합쳐 1시간정도 걷는 나에게는 좀 무리였다. (사실 좀 허리가 아프기 시작해서 필요성을 느끼게 됨..벌써 아프면 안되지 허리야 ㅠㅠ)

해서 백팩을 사기로~

정보통 정언니의 추천으로 몇가지 추천받은 백팩중에, 서칭을 통해 아이들 모습을 봐보니, 만다리나덕 리무빙 백팩이 이뻐~ ㅎ 조금 비싸긴 하지만, 끈도 가죽이고, 오래맬 요량으로 질러주셨당

 

 

 

 앞 주머니가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아주 편리했당

 상표가 지퍼에만 똬앟~ ㅋ

 

손잡이 부분과 어깨 끈 부분이 튼튼한 통가죽으로 되어 있다~

지금 일주일째 매고 다니는데 은근 심플한 디자인이 볼수록 괜찮고 가벼워서 너무 좋다~

일단 오랜만에 느끼는 두손의 자유(!)라~ 걸어가면서 이것저것 할수도 있고 ^-^ 아주 만족스럽당

 

다음으로는 뉴발란스 890 v.2!! 사실 이역시 출퇴근때문에 요구가 생겨진 아이인데, 엄청 좋은 아식스 러닝화가 있는데 사실 디자인이 그래서 회사에 신고올때는 약간 "너무 운동화"라 ㅋ

이쁜 러닝화를 찾던중.. 한눈에 반한 뉴발란스 890 v.2 근데 남자운동화를 보고 확 가버렸는데, 이런....남녀 운동화 색깔이 다르다. 그래도 살려고 봤더니 남자용 제일 작은 싸이즈가 250....저기..그래도 남자들도 발작은 사람 있을수도 있는데 흑흑..

분홍, 보라...내가 죄다 싫어하는 색깔로만..엇 근데 검색해보니 민트색이 있다!! ㅋ 헌데 우리나라 매장에 거의 품절이 되어버린,, 인터넷상에 있으나 내 싸이즈 235는 품절..

해외배송싸이트를 찾아서 보았더니, 잉? 우리나라싸이트보다 매장보다 더 싼것이다~ 잉? 하면서 바로 질러주신;;

 

 

 

 

이쁘당~ 오늘 개시할려고 했는데 비와서 패스..ㅎ 

 

너무 많이 질렀어~ 이제는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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