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여유롭게 '개인의 취향'님과 함께
차한잔 했습니다~

일요일저녁에 본건 처음이네요
개인이 취향님은 거제도있는 조선소에서 일하고 있어서~ 일요일 저녁엔 못보는데

다음날 프랑스로 출장을 가게 되어, 진짜 처음으로 그 시간에 보았죠~
친구 민성이도 프랑스로 갔는데 둘다 프랑스출장이네요~

왠지 둘다 여유가 너무 있는 느낌이 들어






부경대 근처 카페베네에서
일요일 오전처럼 늘어지게~
여유롭게 차한잔 하였습니다~
가게가 참 이쁘더군요~




지난주 잔업비만 십만원이 넘는다며, 착하게도 쏘아주셔서 안아프게 잘 맞았죠~ㅋㅋㅋ

이렇게 스타일리시하고 애교많고 이쁜 개취님... 남자들은 눈이 어디에 달린건지..-_-



전 저녁이라 커피는 패스하고 따뜻한 핫초코 개인의 취향님은 차이라떼~
그리고 와플..


조기 옆에는 카페오기전에 사온 다코야끼!










편하게 앉아버린..ㅎㅎ













근데 왠지..
돌아오는 길이 쓸쓸해지고 외로웠던건..


그냥 가을타는거겠죠?








...

그렇게 우리는 한살 한살 먹어가고 있었습니다. 허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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