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시작하면서 꼭 만들어야지 했던건 선반 아래로 와인잔렉이 있는 ..

그런 선반 이었어요 ㅋ 사실 생각해보면 그런 선반 사는게 더 싸지만, 지금은 배우는 입장이고 또 내가 만든 가구라는 의미가 있으니, 한번 만들어 봅니다 :-)

 

도면을 그리고, 직소로 직접 재단을 합니다

 

이번에도 페인트는 쓰지않고 스테인을 발라주었습니다. 색상은 엔틱브라운-

처음에 트레이 만들었던 거랑 같은 색상이에요

 

2013/10/18 - [끌림/러브하우스] - DIY 첫번째 작품 - 트레이 :-)

 

 

안쪽 바깥쪽 색상을 다르게 하지 않아서, 싹다 칠해주고 목공용 본드와 에어타카를 이용해서 조립했습니다.

직소 커팅을 잘 못하면 안맞는데 저는 나름 하하.. 직소에 소질이 있어서 조립할때 뜨고~비고~ 이런건 약간 적은거 같아요. 그래도 핸드메이드 가구는 그런 빈공간도.. 좀 매력있을듯한 느낌적인 느낌...ㅋ

 

 

 

오른쪽 공간에 문짝을 달아줄꺼에요~ 

거기는 크림화이트 색 페인트를 칠해주었습니다. 그냥 화이트는 조금 촌스러울것 같아서, 은은하게 크림색이 들어간 화이트색상이에요

 

경첩 달아주고,,

안으로 다는 경첩은 어렵나바요,, 밖으로 다는 경첩은 무지 쉽습니다.. 뭐 이렇게 보여도 나쁘진 않아요 :-)

빠찌링~;;이라 부르는 자석도 안으로 달고 손잡이까지 드릴로 박아줍니다~ 드르륵~~ 드릴질(!)도 재미있어요 ㅎㅎ 전 체질인듯-

 

그리고 스텐실로 제일 좋아하는 단어인 coexist를 박아주었습니다.

트레이, x꽂이(도저히 뭐라부를지 모르겠음), 와인잔렉 선반까지 모두 같은 문양으로 박으니, 하나의 브랜드 같지 않나요? ㅎ;;하하.. 

 

쨘- 아래쪽 와인잔렉 모습.. 1700원 준 기억입니다. 싸요 싸..

 

 

벽에 걸수있게 작은 고리도 뒤쪽으로 2개 달아주었습니다. 좀 작아보이지만, 튼튼하대요

 

 

짜쟌~ 어서 달고 싶네요 

왼쪽은 저의 작품. 오른쪽은 같이간 각쟁이 작품입니다

기린이 탐났지만... 꿈 참고 coexist ㅋ 

 

DIY 세번째 작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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