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Ler (주석: 찌질러라고 읽습니다)
(애인이 없어서 주말에 할일이 없는 01학번 in 부산 동기모임)


찌질러들의 두번째 연극 관람기

우리는 새로 오픈한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밥을 먹고
BS 부산은행 조은극장으로 갔습니다. 여기는 1관이로군요~
저번에 봤던 70분간의 연애는 2관에서 했었는데
2009/11/27 - [일상/일상다반사] - 일상다반사 2009년 11월 12일 연극 '70분간의 연애'



여기는 그나마 입구 같네요 ㅎㅎ
2관은 정말 지나치기 쉬운 아주 좁은 입구 ㅇ-ㅇ)
오늘은 라이어 3탄 튀어!! 입니다~

연극 다 보고 배우님들과 사진찍으려하기 일보 직전 사진 ㅋ
이 날은 사진 안찍었어요~ 1관은 꽤 크더군요~ 더 많은 분들이 찍으려고 기다리고 계셔서~


연극도 70분간의 연애보다 더 배우도 많고 스토리 진행도 빠르고 내용도 재미있어서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ㅇ-ㅇ)/


주인공분들~ 연기 잘하시더이다 ^-^
이 창욱씨 진짜 잼있었어요~ ㅎㅎㅎ
전 개인적으로 영삼이!! 김태식형사 맡으신 분 너무 괜찮던데~ㅋㅋㅋ

나와서는 광복동 거리를 좀 걸었습니다
여기는 부산트리축제가 한참이죠~

알고보니 시작한건 작년부터인데, 작년이 더 예뻤다고~
해보니 꽤 괜찮아서 트리축제라는 이름을 붙인것 같더이다~

사진으로 보는게 훨씬 이쁜것 같네요,
실제로 보면 조금 허전한 면이 없잖아 있거든요~



아 요밑에 사진 focus가 out! -_- 그 나름의 매력이 후훗;
개인적으로 이사진이 제일 잘나온것 같습니다~




후덕한 어머니(!) 처럼 나온 나는 잘랐어요~ 미안해효!
이날 함께 해준 J.J.Ler 공식 멤버들과 (연극은 싫다며 빠진 김동진 멤버는 정말 찌질이 ㅜ)
애인이 고향에 내려가서 할일이 없었던 찌질한 상황의, 하지만
애인이 있어 J.J.Ler의 정식 멤버는 될수 없던 비운의 찌질이 승윤이가 자리를 함께 했죠!



우리 이쁜~ J.J.Ler 바가지 양~
이날 결혼식 다녀온다고 이쁘게 차려 입고 왔다는~ ㅇ-ㅇ)/ 이쁘삼~


흔들려~


어맛! 우리 동원씨가 나오길래 얼른 한컷~
아...아름다우십니다!

나름 재미있는 남포동 지하철 역 벽~

내가 빌려준 책 고이 쥐고 있는 바가지양!

으헤헤~


J.J.Ler일뻔..한!!


이 날도 나를 지켜준 따뜻한 코스트코 어그 (\49,900) ㅋㅋ 내년에도 사야쥐~


연극다보고 영도로 차가지러간 공기사 찌질러 멤버 빼고 신발 인증샷!

마지막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 안에서
우리어머니가 제일 좋아하는 cf 장면이 있길래 한컷!

어윽!!
ㅋㅋㅋ 이부분 나올때마다 우리어머니는 쓰러지신다는

아무튼 이날도 우리 찌질러들은 재미나게 놀았답니다~


다음 모임은 25일 크리스마스
울산에 사는 김동진 멤버의 시골별장에서 놀기로 했어요~
시골별장이 너무 좋잖아 ㅜㅡㅜ이런 부자 녀석!
(속마음: 내친구인게 자랑스럽다!! ㅋㅋ)

다음에 할일 없으면 나 시골별장 관리사로 취직시켜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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