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연애 (2011)

오싹한 연애를 보았습니다.

사실 영화보기전에 조금 기분이 가라앉았었는데요,
그래서 왠지 '촉'에

소위 아무생각없이 그냥 볼수있는 영화" 같아서 보았습니다.

보고 나서 기분이 음~~꽤 오랫동안 훈훈하네요~

예상은 맞더군요.

영화 보는 내내 웃음을 내뱉을수 있었습니다.

어리버리한 이민기의 매력과 사랑스럽고 귀여운 손예진의 매력!!

물론 이런 영화가 대부분 그렇듯이 개연성이 없는 씬도 나오긴 합니다만,
특히 저 위에 지하실 씬이요

사실 그닥..왜 있는지 연계성이 별로 없었어요

차라리 저 지하실에서 목걸이를 찾았다면 어땠을지 ^-^;; 영화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죠 ㅋㅋㅋ

역시나 너무 사랑스러운 손예진~~ 술이 취해도~ 귀신을 봐도~ 이뻐~

은둔형 외톨이가 될법한 영매이지만, 이뻐~

영화의 교훈

설사 영매라도 이쁘면

그럼 되는거에요~

오싹한 연애

"왜 공포영화 여주인공은 사랑을 하면 안되는거죠?"

크리스마스 시즌에 잘 어울리는 영화입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