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녘에
출산(!)하는 꿈을 꿨다
요근래는 정말 꿈을 잘 안꾸는데,
꿈꿔도 아 이거 꿈이구나 하는데,
그냥 이번엔 뭐 아무생각없이 꾼듯..
낳고 보니 이란성 쌍둥이, 남자아기 여자아기..
얼굴을 유심히 바라다보니, 출중하지 않은 외모지만, 수더분하니 참 마음에 드는 ㅋㅋㅋ;;
이건 또 뭐당가~~하면서 아침에 일어났다는
해몽에 보니, 출산은 10개월동안의 고생에 대한 결실 뭐 이런거라고, 좋은 내용이네..
그럼 쌍둥이면 난 두마리토끼? ㅋㅋ
희한하게도.. 사실 출산하는거에 대해서 엄청 두려움이 많았는데, (매체에서 보여주는 출산의 모습이 '고통'에 비중이 많은건 누구나 아는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낳고 또낳는건 왜야!! 라며 혼자 무서워한 1인..-_-...)
꿈에서 낳아보니 별로 안아파서 ㅋㅋㅋ -> 바보 아냐?
그 두려운 마음이 놓아져버렸다..
뭐. 쌩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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