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하우스
추석때 집에 뒹굴뒹굴하다가
어무니가 붙여놓으신 냉장고에 붙여진 메모지 한장
'냉장고 손잡이 커버'
응? 하고 보니 손잡이가 때가 타서 좀 더럽더라구요
집에 치렁치렁하게 뭔가 있는 걸 싫어하시는 분인데
이런걸 사려고 하신걸 보니 저 때가 많이 거슬렸나보다 싶었습니다
사부작사부작 마실나간 1000냥샵(다있어~ㅋㅋ이런데있죠?)에 보니,
딱 그런걸 팔더군요,
사실 사러나가면서도 이런걸 따로 팔까? 하는 의구심으로 갔는데
딱 양문 냉장고용으로 팔더이다~
좋은 세상입니다 ^-^
이랬던 냉장고가~
이렇게 환하게^-^
소품하나로 부엌이 환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기분도 급 좋아지더군요~^-^
사러갔더니 전자레인지 덮개도 있길래 같이 질러버렸습니다!!ㅎㅎ
이랬던 전자레인지가~
이렇게~
소품하나로 분위기가 확~~바꼈죠~?
집을 꾸미는 큰언니들(?)의 마음을 알겠더군요
저도 제집이 생기면 재미나게 꾸며보고 싶습니다~~두근두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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