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포어핸드 / 백핸드 를 거쳐 발리에 들어갔다.

다들 발리가 어렵다던데 제일 쉬운것 같다는 이 느낌은...

난 아직 발리를 제대로 모르거나, 아님 발리 천재? ㅋㅋㅋㅋ


난 어릴적 꿈이 테니스 선수였다.

모든 것은 모니카 셀레스.. 그녀 때문이었다.

모니카 셀레스(Monica Seles) / 테니스선수
출생 1973년 12월 20일
신체 키179cm, 체중6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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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그녀의 경기를 본적이 있었고, 진짜 주체할 수 없이 심장이 뛰었던 걸로 기억된다.

그녀의 경기는 진짜 멋졌다.


인생의 모든 목표가 테니스 였던 모니카 셀레스_


 








하지만 불행히도, 당시 너무나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던 그라프의 경쟁자가 되었고,
그녀는 1993년 독일 함부르크오픈에서 그라프의 팬으로부터 피습을 당하게 된다.

경기중 뛰어나와 그녀의 등에 칼을 꽂아버린것....










덕분에 그라프는 다시 정상 자리를 찾았고,

모니카는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몇년의 공백기를 가지게 된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그녀는 평범한 테니스 선수(지금도 너무나 잘하지만..)가 되어 있었다..



만약이란 없다. (누가 그랬다. 역사엔 '만약이란' 없다고)



하지만 만약에 그녀가 저 미친 팬으로부터 피습을 당하지 않았더라면..
그녀는 여자 테니스 역사를 바꿔놓았을 것임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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