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20130721 골동품 대잔치~훗

 오랜만에 고향 경주에 다녀왔습니당~

우연찮게 복합기를 하나 얻어서, 부모님 사무실에 있던

 

무려 13년 쓴 프린터기를 갈았어요

보이나요? 저 전원케이블에 붙은 뚱뚱한 놈은 무려 AC 변환기!!! 푸하하..진짜 골동품 ㅋ

 

짜잔~ 나이스하게 캐논 복합기로 대체~ 후훗 기분도 덩달아 좋아지네요
부모님이 복사도 되냐며 놀라워하심!ㅎ

 

그리고 집에 가보니, 우와~ 하며 보게된 정말 골동품 선풍기~

(사실 고백하건데 우리집엔 이런 물건 많아요 ㅋㅋㅋ 오래된 물건, 근데 다 멀쩡하다는~^-^;;) 

 

짜잔 삼성에 무려 별이 세개나 그려져있음 ㅋㅋㅋ 알죠? 삼~성~ 세개의 별인거 원래 저 마크인데

지금 마크는 일본 디자이너한테 억(내가 기억하기론 억단위임)주고 산 심볼이라는거~

 

 

어억! 우하하하하하하하하 하고 나를 웃게 만든

 

골동품 마지막! ㅋ 골동품은 아니지만,ㅋ
옛날 오빠방에 걸려있는 나와 오래비의 유치원 졸업사진

 

 

우와 나는 포토샾으로 코랑 입이랑 ctrl+c, ctrl+v 한지 알았네 ㅋㅋㅋㅋ

지금은 다른데 정말 남매가 맞긴하구나, 여자한테 이쁘고 큰 쌍거풀을 주시지, 헷갈리셨나 반대로 주셨어~ 힝..

 

 

푸하하..

나는 어릴때도 사진찍는 걸 싫어해서 부모님이 항상 진땀을 빼셨다는, 사진찍을때마다 거의 대부분 울어서 눈이 충혈되어있는 사진이 태반인데, 저건 그냥 참...세상에 불만 많은 표정이로구나~ 응? 너 왜 그랬니~ ㅋㅋㅋㅋ